미쉐린 가이드가 2026년 호텔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. 두바이, 아부다비, 라스알카이마, 리와 사막 지역의 총 82개 호텔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, 이 가운데 58곳은 이번에 처음 선정됐고 25곳이 권위 있는 미쉐린 키를 획득했다.

UAE의 수상 호텔 중 19곳은 원 키, 다섯 곳은 투 키를 받았으며, 최고 등급인 쓰리 키는 두바이의 아틀란티스 더 로얄이 유일하게 획득해 국내에서 이 등급을 보유한 유일한 호텔 지위를 이어갔다.

투 키 호텔은 두바이에 가장 많이 몰려 있으며, 원앤온리 더 팜, 불가리 리조트 두바이, 도체스터 컬렉션의 더 라나 등이 포함된다. 아부다비에서는 에미레이트 팰리스 만다린 오리엔탈이 투 키를 받아 수도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기록했다.

2024년 도입된 미쉐린 키는 레스토랑의 별점처럼 숙박 경험의 전반적 품질을 평가하는 제도다. 전 세계적으로 이번 선정에는 9,400여 개 호텔이 포함됐으며 이 중 2,800곳 이상이 최소 한 개의 키를 보유하고 있어, 두바이가 고급 호스피탈리티 중심지로서 입지를 더욱 굳히고 있음을 보여준다.